'마마' 지은의 복수로 시청률 상승, 그루의 생일파티도 고의적 방해

2014-09-28 00:06

[사진 =MBC 마마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지은은 그루의 생일 파티를 훼방 놓아 승희와 그루에게 상처를 입힌다.

27일 방송된 MBC '마마'에서는 지은(문정희)이 승희(송윤아)를 괴롭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은은 엄마와 병원에 갔다가 태주(정준호)가 방금 병원에 왔었다는 엄마의 말을 들고 전화를 거는데 태주는 급한 회의를 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지은은 엄마 혼자 택시를 태워 보내고 태주를 미행한다. 태주가 승희집을 방문하는 것을 본 지은은 분노가 폭발한다. 그루가 생일파티에 아줌마도 초대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승희는 지은에게 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문자를 보낸다.

지은은 그루 생일 파티에 맞추어 선생님을 초빙하고 학교 엄마들과 아이들을 불러 모아 역사에 특강 교실을 열어 그루의 생일 파티를 방해한다. 그 바람에 그루는 친구 한 명 없이 쓸쓸한 생일을 보낸다. 그 밖에도 지은은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 승희를 불러내 교묘한 방법으로 모욕을 준다. 승희는 자신이 지은 죄 값으로 그 어떤 저주도 받아낼 것이라고 한다. 

한편 승희의 병을 알게 된 태주는 사방팔방 쫓아다니며 치료할 방도를 찾는다. 지은의 복수의 복수로 시청률이 오르기 시작한 마마는 토ㆍ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