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토비콤’ 안국건강과 눈 영양제 ‘눈 건강’ 출시

2014-09-26 20:50
가격 최대 66% 낮춰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마트가 눈 건강 전문기업인 안국 건강과 PNB 눈 영양제 ‘이마트 눈건강’을 공동 개발해 26일부터 판매한다.

‘이마트 눈 건강’은 60캡슐(2개월분)에 2만6800원으로, 아레즈2(2013년 미국국립 眼연구소가 발표한 임상결과)와 토비콤의 배합 방식이 함께 적용된 상품이다. 기존 시중 상품 대비 최대 66% 저렴하다. 

‘이마트 눈 건강’의 생산은 홈쇼핑에서 240억 누적 판매고를 올린 아이세이프 루테인을 개발한 ‘안국건강이’ 담당하고, 판매는 유통 신뢰도가 높은 이마트가 담당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눈 건강 기능 식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마트 눈건강’은 고가의 치료비로 어려운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50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 수험생 및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층에게도 눈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상품이다.

신창엽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바이어는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눈 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루테인이란?
야채와 과일 등의 식품에 많이 포함된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의 일종으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