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경기도, 청년층 온라인 취업지원 업무협약

2014-09-26 15:0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경기도와 재학생·졸업생 취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복대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청년층 온라인 취업지원을 위한 도-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수원대, 용인대, 여주대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 등 대학은 경기도가 운영중인 온라인 취업지원시스템 '꿈날개(www.dream.go.kr)'를 활용, 대졸 미취업여성들의 일자리를 돕는다.

'꿈날개'는 여성 취업 관련 8개 분야 173개 직종의 취업가능성을 진단, 온라인 커리어코칭을 제공한다.역량진단에서 취업까지 1대1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용자 수는 66만 여명에 달한다.
또 '대졸 미취업여성 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 모델'이 추가로 제공된다. 취업준비도, 구직준비교육, 취업클리닉, 취업코칭 등 4단계 서비스가 제공되며 졸업 후 1년간 지원된다.

이와함께 대학과 도(道)는 취업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사업 연계, 경력개발 컨설팅 및 사후관리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공동홍보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