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인 인천의 미래전략 비전 수립 필요

2014-09-26 08:2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26일 오후 4시 30분, 인천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토 미래전망과 도시경영”을 주제로 <제4회 인천경제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기호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인천경제콘서트>는 국내외 경제동향과 정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지역의 현안해결 및 발전방안 모색에 활용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제4회 인천경제콘서트>에서는 국토계획 분야 대한민국 미래전망과 도시경영 방향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인천지역사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초청강사인 이용우 박사는 국토연구원에서 국토미래연구센터장, 광역경제권전략센터장, 국토계획평가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메가트랜드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토대로 미래의 분야별・지역별 국토 모습을 연구해, 국토계획 분야에서 베테랑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성과로는 '미래 국토발전 장기전망과 실천전략', '국토 대예측', '통합적 국토예측 방법론을 활용한 국토트렌드 및 이슈 도출' 등이 있다.

이갑영 원장은 “미래 대한민국에서 인천이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지역시민사회의 공감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근시안적인 현안대응에서 벗어나 지역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인천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공간계획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그 첫 단추는 현재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이 될 것이며, 향후 종합적인 인천의 미래전략과 비전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