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소속사, 뉴스서 속옷 활보설 해명… 뭐라고 했나

2014-09-26 03:41

줄리엔 강 공식입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방송인 줄리엔 강 측이 속옷 활보설을 해명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에서는 지난 19일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힌 줄리엔 강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줄리엔 강 소속사 측은 SBS 뉴스를 통해 "속옷만 입은 채 거리를 활보한 것은 아니다. 마약 투약 의혹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줄리엔 강을 목격한 남성이 출연해 "멍하게 거리에 서 있더라. 무슨 방송 촬영을 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정밀 검사 했지만 음성으로 판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