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스트롤러 '부가부 비3', 혁신적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출시
2014-09-25 18:49
배시넷, 확장형 썬 캐노피, 언더시트 바스켓 등 갖춰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 네덜란드의 프리미엄 모빌리티(mobility) 브랜드 부가부 인터내셔널(Bugaboo International)은 최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도심형 스트롤러 ‘부가부 비3 (BUGABOO BEE3)’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생아에서 유아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부가부 비3 는 배시넷, 확장형 썬 캐노피, 대용량 언더시트 바스켓, 5점식 안전벨트, 패브릭과 컬러 등 5가지 핵심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한번에 일체형으로 접히는 3D폴딩으로 스트롤러의 간편한 휴대 및 좁은 공간에 보관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배시넷은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 옮길 수 있으며,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확장형 썬 캐노피는 필요 시 길이 연장이 가능하다. 한층 넓어진 언더시트 바스켓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5점식 안전벨트는 아이를 태우고 내릴 때 편리하도록 제작되어 아이의 안전과 주행 시 편안함을 확보해 준다.
특히, 총 64가지의 색상 조합은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한 스트롤러의 위상을 드러낸다. 부가부 비3는 새시 2가지, 배시넷 및 시트 4가지, 썬 캐노피 8가지의 색상을 선보여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배려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부가부 관계자는 “부가부는 유아용품사가 아닌 모빌리티(이동수단) 디자인 회사로 이동의 자유와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R&D의 핵심”이라며“시트나 썬 캐노피의 다양한 색상 조합과 액세서리 구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디자인을 시도해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엄마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가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5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아트 갤러리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에서 부가부 비3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색상의 부가부 비3, 액세서리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각 다르게 설계된 부가부 카멜레온3 (BUGABOO CAMELEON3), 부가부 동키(BUGABOO DONKEY), 부가부 버팔로(BUGABOO BUFFALO), 그리고 11월 출시 예정인 부가부 바이 디젤(BUGABOO BY DIESEL) 콜렉션을 전시하여 방문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해 미술 프로그램 및 부가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가부 도슨트 세션을 마련하고 여유로운 관람 및 휴식을 위해 라운지를 준비,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부가부 비3 및 액세서리를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