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 칭다오공항그룹과 자매결연 맺어
2014-09-25 14:59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과 리치싱(Li Qi Xing) 칭다오공항그룹 부사장이 자매결연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국제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칭다오 공항그룹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중 항공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중국 산둥성 칭다오국제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칭다오공항그룹과 두 공항 간 대표단 회의 및 자매결연 협정식을 열었다.
이번 대표단 회의 및 자매결연 협정식은 김포국제공항과 칭다오국제공항간 공항관리 노하우 벤치마킹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했다.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바탕으로 칭다오 공항과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중 항공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