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스마트폰 분양정보 제공 서비스 도입
2014-09-25 11:01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삼성물산은 오는 26일 개관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에 건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분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는 모델하우스 방문 시 고객의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분양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오디오뿐 아니라 이미지, 텍스트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이어폰이 있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래미안 다이어리 앱’을 내려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번지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분양팀 관계자는 “아파트는 보통 설계나 수납 등으로 특화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영역까지 특화했다”며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 도입은 단지의 첨단 커넥티드 하우스 콘셉트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0~22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