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경산 '펜타힐즈 더샵' 모델하우스 26일 개관

2014-09-25 09:50

펜타힐즈 더샵 조감도. [제공=포스코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 경북 경산 펜타힐즈 C3블록에 짓는 '펜타힐즈 더샵'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총 1696가구(전용면적 63~113㎡) 규모로 이 중 전용 85㎡ 이하가 92%에 이른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중산지구 '펜타힐즈'는 행정구역 상 경산시이지만 대구에서도 입지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거주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수성IC, 범안로 등이 인근에 있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우선 V자형 단지 배치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이 뛰어나다. 또 동 간 거리를 넓혀 입주민간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다양한 테마존으로 구성된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요가 에어로빅을 배우는 GX룸, 탁구장, 골프연스장 사우나 등 다양한 운동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스터디룸, 독서실, 도서관 등 에듀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 72㎡는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효율적인 주방 동선 배치로 편리한 주방 이용이 가능하며 넉넉한 다용도실 공간을 확보해 주방용품 수납이 용이하다. 

특히 84㎡, 113㎡는 지역 최초로 알파룸을 제공해 수요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부방, 취미실, 서재 등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아파트의 유일한 중대형 면적인 전용 113㎡는 4.5베이 구조를 선보여 보다 높은 환기성과 통풍, 채광효과를 느낄 수 있다. 

서비스 면적도 넉넉하게 제공된다. 서비스 면적이 최소 26㎡에서 최대 45㎡까지 제공돼 동일 면적 대비 더 넓은 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더샵'의 핵심가치인 '헤아림'을 반영해 단지 내 3S(Safe, Save, Smart) 특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여성과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위해 포스코건설의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를 적용할 예정이다. 더샵 지키미는 아파트 단지 출입구부터 각 가구 현관까지의 공간을 세분화 한 영역별 보안 방어 시스템이다.

놀이터, 분리수거시설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CCTV 영 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펜타힐즈 더샵 분양 관계자는 "펜타힐즈 더샵은 그동안 경산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 미래 가치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옥산동 530번지 일대 중산지구 펜타힐즈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