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F 2014]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시작은 조촐해도 더 번창하길"
2014-09-25 09:37
한중기업인연합회 축사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중기업인연합회가 시작은 조촐해도 앞으로 한국과 중국 양국 관계에 크게 기여하며 더 번창하길 바랍니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GGGF 한중기업인연합회 발족식 축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14대와 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한중친선협회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날 한중기업인연합회 발족식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그는 "앞으로 한중관계는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안보까지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되리라고 믿는다"며 "오늘 발족되는 한국경제인연합회는 양국의 경제발전은 물론 정치협력 관계를 이뤄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 회장은 또 "모임은 만드는 것 보다 끌고 나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의 리더십을 보면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