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를 한자리에! 2014 다문화국가페스티벌 개최
2014-09-25 08:28
7개국 다문화인들의 축제, AG기간(9.28)․APG기간(10.19) 두차례 열려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인들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일반시민들이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상호간의 장벽을 낮추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2014 다문화국가페스티벌’을 오는28일, 다음달 19일 두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국가페스티벌’은 ‘하나되는 인천, 하나되는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2011년부터 연 2회씩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해 온 문화행사이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올해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지난 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28일 주안역 남부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포함하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 스리랑카 등 총 8개국 1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퍼레이드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아시아 국가별 음식 및 전통공예 체험행사,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행사, 나라별 전통공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인 10월 19일에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 및 행사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다문화인들과 교류하는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인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축제 체험단’을 모집․운영하여 AG기간동안 인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문화사업팀(032-260-53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