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공효진 드라마 출연 이후 모두 결별 '괜찮아 이별이야?'

2014-09-24 17:10

조인성 김민희 이진욱 공효진[사진=SBS,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이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 이후 모두 결별했다.

공효진과 배우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지난 17일 전해졌다. 당시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효진 측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4일 한 매체는 조인성과 김민희를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주얼 톱스타 커플로 불리던 두 사람이 최근 결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의 교제 기간을 마치고 좋은 사이가 되기로 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항간에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이는 절대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3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조인성의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조인성 공효진 김기방 등이 한자리에 모여 태국 여행 뒤풀이를 하는 모습을 포착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