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부터 롯데캐슬까지…26일 모델하우스 개관 풍성(종합)
2014-09-24 14:38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래미안’, ‘자이’, ‘롯데캐슬’ 등 국내 주요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오는 26일 나란히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들어서는 이들 단지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송파구 충민로 17번지 래미안갤러리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한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동, 421가구(이하 전용 83~139㎡) 규모로 이 중 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3C㎡ 16가구, 101B㎡ 15가구, 139㎡ 1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2700만원대, 평균 3100만원대로 비슷한 시기 공급되는 다른 단지에 비해 저렴하다.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0~22일에 진행된다.
◆GS건설 ‘보문 파크뷰자이’‧‘위례 자이’
GS건설은 같은 날 ‘보문 파크뷰자이’와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하반기 분양에 돌입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 경기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각각 문을 연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61번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4층~지상 20층, 17개동, 1186가구(31~84㎡) 규모로 이 중 483가구(45~84㎡)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3.3㎡당 평균 1590만원대이며, 계약금 분납과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10월 1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위례 자이는 수도권 택지개발구역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지하 2층‧지상 8~19층, 11개동, 517가구(101~134㎡)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1㎡ 260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 2가구 △134㎡ 4가구다. 이 중 테라스하우스 26가구, 펜트하우스 7가구 등 33가구는 특화평면으로 설계됐다.
발코니 확장비를 제외한 분양가는 3.3㎡당 평균 1779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 정액제(테라스‧펜트하우스 제외)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이달 30일 특별공급에 이어 다음 달 1일 1‧2순위, 2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꿈의숲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현장 내 미아동 1번지에 개관한다.
꿈의숲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615가구(59~104㎡) 규모로 이 중 309가구(84~104㎡)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T㎡ 3가구 △84A㎡ 177가구 △84B㎡ 112가구 △104㎡ 17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