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김태헌, 데뷔전 코뼈 부상 이후 "하고 싶은 일에 도전, 너무 뿌듯"
2014-09-24 14:0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먹이운다'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데뷔전에서 코뼈 부상을 입은 후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지난 14일 김태헌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제아스에게 너무 걱정 끼친 것 같아 죄송해요.. 지금 많이 괜찮아졌어요! 정말 하고 싶었던 것에 도전한 게 너무나 뿌듯해요~ 아쉬움도 많았지만… 더 열심히 하는 제국의 아이들 태헌이가 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태헌은 일본 타나카와 경기를 도중 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15일 코 수술을 받았다.
한편, 주먹이운다 김태헌 출연에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김태헌 출연에 깜짝, 언제 격투기를 배운 거냐" "김태헌 가수 아닌 격투가로 인정받고 싶었구나" "주먹이운다 보는 내내 조마조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