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송가연 ‘주먹이 운다’ MC 데뷔
2014-09-02 16:39
송가연은 ‘미녀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를 통해 솔직하고 속 깊은 막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송가연은 지난달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서 격투 프로선수로 데뷔, 멋진 승리를 거두며 격투 선수로서의 위용 찬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승리와 함께 격투 프로그램인 ‘주먹이운다’의 MC로 발탁됐다. 이에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주먹이운다-용쟁호투’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송가연은 최근 프로 선수 데뷔와 함께 “격투기는 배우면 배울수록 매력 있는 운동인 것 같다. 격투선수로 살고 있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며 행복함을 전했다. 또한 MC로 발탁된 소감에 대해 “믿고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격투기가 알려졌으면 좋겠다. 즐겁게 신나게 촬영하고 있고, 도전자들의 실력도 너무 좋다.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연이 MC를 맡게 된 ‘주먹이운다’는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며 ‘로드걸 선발대회’ 우승자 민제이, 박진아가 매니저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