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의 날 전야제 등 열어
2014-09-24 11:21
10월 3일 축하공연, 4일 기념식․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9만 군포시민들이 ‘군포’라는 이름으로 하나 됨을 기뻐하고 소통하는 스물여섯 번째 잔치가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열린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인기 가수 김태우와 김종민, 김예림, 길미, 에이젝스, 베스티, 해바라기 등이 군포시를 찾아 ‘제26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전야 음악회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될 축하공연은 박철의 사회로 진행되며, 행사의 대미는 불꽃 쇼로 장식될 예정이다.
시는 또 4일에 같은 장소에서 오전 9시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날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 5명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시민축제의 장이 될 동별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파도타기, 애드벌룬 릴레이, 피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화합의 시간도 마련한다.
현승식 문화공보과장은 “군포를 20대의 훌륭한 청년도시로 키우고 성장시킨 주역인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공연과 체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과 공무원이 한 자리에서 하나 되는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