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부산보훈청 일일명예청장 활동

2014-09-23 17:16
충혼탑 참배 및 재가복지대상자 위문품 전달...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의지도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조진호 본부장이 23일 부산보훈청 일일명예보훈청장으로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조진호 본부장이 23일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확산과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부산지방보훈청 일일명예청장으로 활동하며 나라사랑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조진호 본부장은 부산지방보훈청 일일명예청장으로 위촉되어 충혼탑 참배, 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을 통한 격려와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입원환자의 어려움과 현황을 청취하고,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에 대한 공단의 의지도 설명했다.

조진호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좌)이 부산보훈청 유주봉 청장(우)에게 일일명예청장 위촉장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


조진호 본부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건강보험제도 등 대한민국의 발전에는 국가에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던 만큼, 국가 유공자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동참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가 보훈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


이날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된 위문품(온누리 상품권 200만원 상당)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시행하는 일일명예청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하여 운영 중이다.

조진호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이 부산보훈청 일일명예청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산보훈병원을 탐방하는 모습. [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