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비용 없는 100만원대 다이렉트 웨딩패키지 나와
2014-09-23 16:06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국내 웨딩업계 최초 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대표 김 라파엘)이 중간마진을 남기지 않는 다이렉트 웨딩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79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정 상품으로 마련된 것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일체 추가비용이 없는데다 상담비가 무료이며, 계약 고객에 한해 무료 예식장 추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혼명품클럽 김 라파엘 대표는 "최근 계속되는 불경기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면서 ”젊은 예비부부들이 경제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3년 전 가격 그대로 제공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소비자직거래로 업체 간의 중간마진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더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결혼명품클럽에서 제공하는 웨딩토탈패키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스튜디오, 헤어, 메이크업, 웨딩부케, 웨딩베일 등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웨딩드레스는 경력 37년의 오띠모 웨딩 수석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하며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제공된다. 또 최근 서양식 결혼문화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2부 예식도 많이 보편화 되었는데, 2부 예식에 필요한 칵테일 드레스나 파티 드레스, 들러리 드레스도 저렴한 가격에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웨딩패키지 상품 외에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만 대여할 경우 88만원, 웨딩드레스만 대여(베일 포함)할 경우 70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이나 오띠모웨딩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