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훈풍 타고 명품단지 ‘돈암 코오롱하늘채’ 잡아라
2014-09-23 13:26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 최근 주택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힐링을 테마로 한 친환경 주거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화설계와 평면구성, 풍부한 조경시설을 선보인 도심 속 녹색아파트들이 등장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대 힐링 단지로 기대를 모은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잔여세대 분양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이 7년 만에 선보인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로 구성되며 현재 전용면적 59㎡~113㎡ 중 84㎡(구33평형), 144가구를 분양 중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서울 강북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돈암동 지역에서 보기 드문 최신 트렌드가 반영돼 눈길을 끈다. 코롱하늘채 아파트는 주부들을 위한 수납특화시스템 ‘칸칸’을 비롯해 지상주차장을 모두 없애 완벽한 보차분리 설계를 한 단지로 확장형 주차구획을 도입했다. 이는 실제 돈암동 500세대 이상 단지로서는 최초다.
또한 1100여㎡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는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클라이밍장과 청소년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조성된다. 또 커뮤니티센터와 별도로 단지 내 1층~ 3층, 연면적 약 600㎡ 규모의 도서관(외부개방형)이 마련된다.
여기에 음악이 흐르는 ‘뮤직사인벤치’, 움직이면 음악이 흐르는 그네인 ‘뮤직스윙놀이터’, 밟으면 소리와 빛이 나는 피아노계단&슬라이드 등 다양한 감성문화 아이템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돈암 제일시장 등이 가깝고 공원시설로는 성북 공원, 북한산 국립공원 등이 있다. 또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북구민화관, 성북구청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문화시설인 아리랑시네센터, CGV, 하나로거리, 성신여대먹자골목, 영화의거리,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학로를 비롯해 성신여대 앞의 젊은층의 특수 공간과 경복궁, 세종문화회관, 청계천 등 문화재와 관람시설 이용도 자유롭다.
더블역세권 입지에 따른 강점도 빼놓을 수 없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과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2016년 개통예정가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내부순환도로 접근도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원활하다. 인근에 위치한 우촌초, 매원초, 성신초 등 사립초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돈암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좋아 수요는 풍부하지만 500가구 이상의 중형급 규모 이상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다. 공급이 적고 노후 아파트가 많아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다 보니 분양시장도 탄력을 받는 상황.
현재 돈암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의 경우 100% 완전 분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 미분양 아파트 분양 단지로서는 파격적으로 계약금 분납제(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계약조건을 제공한 것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분양관계자는 “실입주금은 전세가에도 못 미치는 1억8000만원~1억 9000만원 정도면 입주가 가능하고, 서울의 미분양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분양가도 3.3㎡당 1300만원 초반부터 형성돼 있다”며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담당 지정제로 운영하고 있어 전화로 상담하고 예약 후 방문하면 동·호수 선택에 유리하다. 분양 관련된 문의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1899-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