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가오지구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 분양
2014-09-22 16:5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말 대전 동구 대성2구역을 재개발한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이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408가구(전용면적 59∼84㎡)로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9㎡ 40가구 △70㎡ 56가구 △84㎡ 219가구 등 3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앞서 공급한 '은어송2단지 코오롱하늘채'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이는 '코오롱하늘채' 브랜드 아파트로, 가오지구 인근에서는 7년 만의 신규 공급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칸칸수납시스템'도 적용된다. 신개념 조경 콘셉트인 '아웃도어'에는 국내 최초 야외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8서킷 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스포렉스를 비롯해 210m 조깅트랙 등이 설치된다. 동구에서 보기 드물게 비상 주차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심단지로 꾸며진다.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이 2㎞ 거리며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도 가깝다. 은어송초·중, 가오초·중·고, 대전대, 우송대 등의 교육기관과 동구국제화센터, 학원밀집가 등이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6일 사업부지 내 어린이 공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