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자친구,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

2014-09-22 14:49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전 남자친구 김모(35)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과 교제했던 김씨는 지난 21일 지인과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였으며 김씨와 A씨는 쌍방 폭행으로 입건됐다.

앞서 지난 3월 김씨는 효연과의 폭행 혐의에도 휘말린 바 있다. 부상당했다고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것.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두 사람이 교제했으나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효연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