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스타프' 론칭

2014-09-22 14:31

한섬 제공[한섬]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스타프'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탄생한 90년 전통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체 게바라·제임스 딘·데이비드 베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즐겨 착용하는 패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초기 의류 브랜드 최초로 왁스코튼 소재를 사용해 방수성과 통기성을 갖춘 방수복, 모터사이클 재킷 등을 생산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왁스코튼 소재는 천연 오일을 활용해 고급 면소재로 생산, 통기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군으로는 아우터를 꼽을수 있으며 로드마스터·앤슬리·데이비드 베컴 캡슐컬렉션인 켄달 등이 있다.

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에 벨스타프 1호점을 열고, 오는 29일 무역센터점에 2호점을 연다.

한섬 관계자는 "벨스타프가 한섬의 해외 브랜드사업 경쟁력 제고 뿐 아니라 럭셔리 아우터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