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Z3 국내 출시…79만9000원
2014-09-22 11:32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소니코리아가 스마트폰 신제품 ‘엑스페리아 Z3’를 출고가 79만9000원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신제품 3종과 웨어러블 제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신제품은 △엑스페리아 Z3 △엑스페리아 Z3 콤팩트 △태블릿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콤팩트 △스마트 워치3·스마트 밴드 톡 등 총 5종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IP68 방진∙방수 기능을 장착하고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리모트 플레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등의 기능을 갖췄다. .
엑스페리아 Z3와 Z3 콤팩트는 최고 감도(ISO) 12800과 스테디샷을 지원하는 2070만 화소의 카메라, 25mm 광각 G렌즈 등을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Z3는 5.2인치의 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1920X1080), 스냅드래곤 801, 3GB의 메모리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는 4.6인치(11.7cm)의 HD 디스플레이(1280X720)를 탑재 했으며 Z3와 동일한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1을 적용했다.
스마트밴드 톡은 1.4인치(3.6cm)의 올웨이즈온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력소모를 줄였으며 통화 기능과 라이프로그 애플리케이션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워치3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Z3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숍을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닷컴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된다.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하면 넥밴드 타입의 방수 블루투스 헤드셋이 제공된다.
화이트, 코퍼, 블랙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79만 9000원이다.
엑스페리아 Z3 콤팩트와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콤팩트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밴드 톡의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