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방귀만, 남자 73kg급 8강 탈락…패자부활전 남아
2014-09-21 17:15
방귀만 선수[사진=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비운의 사나이' 방귀만(남양주시청)이 자신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방귀만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73㎏급 8강전에서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랭킹 47위)에게 지도패로 탈락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 방귀만(세계랭킹 10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16강)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샤흐왈리 모흐신을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치며 금빛 가능성을 높였다.
방귀만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