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 개최

2014-09-21 11:06

쌍용차가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60th Adventure Edition' 모델들을 행사장에 전시하여 참가자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왼쪽부터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고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가 제휴캐피탈사인 KB캐피탈과 함께 주최한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은 '세 번째 기록 – 드림 나이트'를 테마로 쌍용차와 KB캐피탈의 고객 총 200가족(800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었다.

쌍용차는 남녀노소 모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형조브(Zorb)볼, 비눗방울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존 △추억의 과자 및 뽑기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레트로존 △아이러브코란도 타투체험과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점(店)을 운영하는 판타지존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 레져용품 등을 준비한 프리마켓존 등이 마련됐다.

원모어찬스, 나비, HB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뮤직 아티스트들을 초청한 ‘드림나잇 뮤직 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쌍용차 제공]


또한 코란도모터쇼존에서는 증가하는 레저인구만큼 다변화되어 가는 스타일과 개성에 맞춘 코란도 패밀리 모델들이 전시되어 레저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토털 유아용품 브랜드인 페도라 카시트를 캠핑행사 이전일부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사전 무상 대여해 주는 '키즈 세이프티 캠페인'도 함께 실시되어 자녀를 둔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규남씨(42세, 경기 고양시)는 “가족들과의 캠핑에서 무엇을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음악으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사운드오브뮤직 캠핑은 지난 해 10월 첫 개최된 후 세 번째로 실시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함께, 즐거움 그 이상의 추억들을 만들어가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