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파리모터쇼서 선보일 'XIV-에어·XIV-어드벤처' 렌더링 공개

2014-09-11 09:20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예정

쌍용차 XIV 어드벤처[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콘셉트카 'XIV-에어' 및 'XIV-어드벤처'의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다음 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IV-에어 및 XIV-어드벤처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쌍용차 XIV-어드벤처[쌍용차 제공]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XIV-에어 및 XIV-어드벤처는 3년여 동안 쌍용차가 국내외 모터쇼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인 'XIV'시리즈의 최종 버전이다. 쌍용차는 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개발 철학(Robust, Specialty, Premium)과 디자인 철학(Nature-born 3Motion)을 일관되게 제시하는 동시에 전기차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과 스타일을 접목시키며 완성도를 높여 왔다.

쌍용차 XIV-에어[쌍용차 제공]


XIV-에어 및 XIV-어드벤처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95mm, 휠베이스 2600mm이며 강한 개성 표현과 활동성, 실용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유저를 위한 소형 SUV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1.6리터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2015년 초 출시예정인 ‘X100’의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 XIV-에어[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