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싸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첫 금메달' 최고 성적 달성
2014-09-20 19:34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강동진, 임채빈, 손제용 선수로 구성된 한국 남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이 이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강동진(27·울산시청), 임채빈(23·국군체육부대), 손제용(20·한국체대)은 333.33미터의 트랙 세 바퀴를 59초616로 들어왔다.
2등인 중국(59초960)과 근소한 차이로 금메달을 거머쥔 것이다.
금메달에 청신호 밝힌 대표팀은 이후 결승에서도 1분 벽을 깨고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금메달은 사이클 대표팀과 남자 단체 스프린트 선수들이 수확한 첫 금메달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