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현빈 기수단으로 등장…윙크하고 엄지까지 '척'
2014-09-20 09:4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배우 현빈이 기수단으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현빈은 산악인 엄홍길, 석해균 선장,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 발레리나 강수진, 외국인 국회의원 이자스민, 골프선수 박세리, 임춘애 전 육상 선수 등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등장했다.
현빈의 이름이 호명되자 탄성이 흘러나왔으며, 카메라에 자신이 비치자 윙크를 하고 엄지손가락까지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네티즌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진짜 잘생김이 잔뜩 묻었네" "대한민국 대표하는 현빈,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나와 깜짝 놀랐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동건 김수현 이어 현빈까지… 눈이 호강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