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조종사들, 친환경 하늘길 위해 ‘초록 발자국 캠페인’ 진행

2014-09-19 17:26

티웨이항공 조종사들이 북한산 둘레길 제7구간 ‘옛 성길’에서 ‘초록 발자국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 조종사들이 친환경적인 하늘길을 위해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 발자국 캠페인은 지난해 국토 교통부와 체결된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식 고취 및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북한산 둘레길 제7구간 ‘옛 성길’에서 진행 됐다.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발자국(생활하면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의 총량)’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종사들 상호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유대 관계를 증진 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당사의 향후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행사 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2013년 연료 효율 개선 부분에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