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19일 강화중학교 운동장에서 2014년 제8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개최하였다.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배 대회로 운영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2개교와 중학교 6개교가 지난 9월초부터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해왔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자유롭고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자율성과 집단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는 스포츠클럽 운영의 일환으로 농구, 탁구, 배드민턴, 줄넘기, 플로어볼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운동과 공부의 multiplayer’라는 추진 목적으로 즐기는 스포츠문화, 신체와 정신의 순발력과 민첩성을 기르는 체육활동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결승전은 중등부에서 강남중학교와 강화중학교, 초등부에서 강화초등학교와 갑룡초등학교가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결승전에 앞서 강화교육지원청 정원화 교육장은 “축구는 신체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판단력과 팀워크가 필요한 두뇌의 스포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승패에 집착하지 않는 스포츠맨십을 통하여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선전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