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PG 국내 No.1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와 업무 협약 체결
2014-09-19 08:26
경기관람 시민에게 대회 기간 3시간 무료이용 혜택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대회 기간 관람객 유치와 경기장을 찾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대표이사 김진홍)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18일 오후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카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로, 운영방식은 고객이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건물에 배치된 차를 예약해 빌린 후 일정시간 사용하고 반납하는 무인시스템이다.
㈜그린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인천 및 안양지역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회 이틀 전인 내달 16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4일까지 그린카 카셰어링 3시간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그린카 홈페이지(http://www.greencar.c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인천과 안양 주요 지역 90여개 ‘그린존’에 마련된 170여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대회 관람을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민에게도 교통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홍 ㈜그린카 대표는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아 꿈과 열정을 바치는 선수들을 힘껏 응원해주길 바란다”며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란?
짧은 시간 차량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국 720여개의 그린존에서 차량 예약 후 최소 30분부터 1일 단위 이상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 및 광역시의 지하철역이나 주요 건물에 차량이 배치되어 있고 전국 모든 그린존에서 24시간 사용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가입은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이고 만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그린카 홈페이지(www.greencar.co.kr) 또는 그린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