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SW 개발, IT인프라, IT보안 등 기술부문으로 총 OO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또는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지원 희망자는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nhnent.com)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SW 개발 부문은 플랫폼 개발, 웹 개발, 앱 개발, IT솔루션 개발 △IT인프라 부문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IT보안 부문은 보안 엔지니어링 분야의 인재를 선발한다.

NHN엔터는 이번 신입사원을 ‘2기 TOAST Rookie(토스트 루키)’로 명명하고, 회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실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 IT 기술 전문가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첫 공채에 도입해 호평을 받은 ‘Feel the TOAST(필 더 토스트)’ 전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이어간다.

‘필 더 토스트’는 지원자가 회사 생활을 먼저 경험해 보는 ‘일일 근무 체험 면접’으로, 지원자가 현재 근무 중인 선배 직원들과 동일한 시간에 출근해 자신의 자리를 배정받고 하루 동안의 일과와 회의를 함께하며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체험형 전형이다.

또, 합격자에게는 5~6년차의 실무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을 단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실무 프로젝트 교육을 9주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해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실무에서 바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과정에서는 애자일(Agile) 방법론, 형상관리 시스템 사용법(Git), DB모델링, 시큐어 코딩, 클린 코드 작성법, 대용량 서비스 아키텍처링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룬 실무형 교육이 이뤄진다.

NHN엔터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채용에서 선발된 ‘1기 토스트 루키’에게 실시한 9주간의 실무 프로젝트 교육이 신입사원과 기존 선배사원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라며 “체험형 면접과 체계적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는 ‘2기 토스트 루키’ 선발 홍보를 위해 18일부터 주요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설 계획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