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회룡문화제, 내달 2~4일 개최
2014-09-17 14:4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원은 다음달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 등에서 '제29회 회룡문화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회룡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문화를 접목한 문화축제로,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개막식은 2일 오후 6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3회 시민의 날 및 제29회 회룡문화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연다.
의정부시문화상, 경기도민상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룡문화제 개막선언, 타고 및 개막퍼포먼스, 회룡의 만남과 의양동 통햡을 기원하는 합동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초대가수 코요테, 박완규, 윙크, 김종환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행복로 상설무대와 특설무대에서 전통제례, 정주당놀이 재연행사, 회룡난장이 마련된다. 이날 문화제 폐막행사로 '동대항 노래자랑' 최종결선이 열린다.
이와함께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지역작가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종합전시회가 펼쳐진다.
이밖에 4일에는 클래식키타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