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일침 받은 방미, 과거 임상아까지 비난? "삼성 이서현과 친분…지원받았을 것"
2014-09-18 00:0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일침을 받은 가수 방미가 김부선 이전에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에 "임상아는 남편과 아이가 있어서 아마도 뉴욕에서 지내기가 나보다 훨씬 쉬웠을 것이다. 임상아는 맨해튼 패션 스쿨인 파슨스를 잠시 다니면서 삼성전자 이서현(이건희 회장 둘째 딸)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녀의 지원으로 가방 일은 계속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방미는 SBS 추석 프로프램 '열창클럽 썸씽'에서 임상아의 뉴욕 생활기를 접한 후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이 방미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으며, 영화평론가 허지웅 역시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로 일침을 가했다.
한편, 허지웅 방미 일침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방미 일침, 속이 후련하다" "허지웅 방미한테 통쾌한 한방 날렸네" "방미 부동산으로 돈 좀 버니 막말 장난아니네" "김부선에게 막말한 방미, 뭐하는 여자길래 막말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