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서울시, 모바일 지도서비스 앱 '패밀리존' 선보여
2014-09-17 11:3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모처럼 쉬는 주말에 어디를 갈 지 고민이 된다면…'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시 패밀리존'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서울시 패밀리존'은 서울시 모바일 지도서비스 앱인 '스마트 서울맵'에 신설된 서비스다. 서울시내 공원, 체험·놀이시설,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기념관, 공연장 등 6개 영역 368개소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담았다.
예컨대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이 서비스를 클릭하면 시청역 주변 미술관, 체험시설 등이 지도 위에 표시된다. 원하는 장소를 클릭하면 세부 정보도 볼 수 있다.
원하는 장소를 검색하고 아이콘을 누르면 주소, 연락처, 찾아가는 길, 운영시간, 휴관일 등을 바로 알 수가 있다. 해당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도 가능하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패밀리존 서비스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시민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이 시민 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