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강병규 트위터 속 '이병헌 협박 혐의' 이지연 "아빠 생각하면 눈물"
2014-09-18 00:0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강병규가 트위터에 올린 '모델 한수민 인터뷰 영상'에서 한수민으로 활동한 모델 이지연이 눈물 연기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대답했다.
최근 패션매거진 '스타일워'에서 진행 중인 2014 S/S Chapter 2 경쟁에 예명 한수민으로 참가한 이지연은 인터뷰에서 '눈물 연기를 할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으신데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흐른다"고 말했다.
▶ 이병헌 협박 혐의 모델 이지연, 한수민 활동 당시 영상 보러가기
지난 1일 이병헌 측은 '20대 여성 두 명에게 음람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거액을 요구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2일 이지연 측 변호사가 "이병헌과 3개월간 교제했다. 헤어지자는 말에 충격을 받아 협박하게 됐다"고 진술해 '이병헌 협박 사건'이 새 국면을 맞기도 했다.
이후 '네티즌 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 인물 한 모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씨다'이라는 제목의 한 매체 기사를 링크한 강병규는 지난 14일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 헐"이라는 글을 게재해 '내가 잘 아는 사람'이 모델 이지연을 지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한편,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 알고있었나?" "강병규, 오래 전부터 이병헌 이지연 사건 알고 있었던 것 같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세 사람 이상하게 얽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