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 홍보단 운영

2014-09-17 09:51
-농업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의 전환

호주 퀸즈랜드에서 개최된 '2014 호주 농업박람회' 참가 장면[사진=진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 홍보를 위하여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22일간, 호주 퀸즈랜드에서 개최된 '2014 호주 농업박람회'를 시작으로, 몽골 울란바트르에서 개최한 '2014 몽골 국제전시회', 중국 성도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식품박람회'에 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 우수기업 및 바이어 유치를 위한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을 받아 개최하는 만큼, 국내 280개사 550부스, 해외 30개국 120개사 150부스, 전체 30개국 400개사 700부스를 유치 목표로 홍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접수 결과 전시 홍보관은 당초 계획대비 90%의 신청이 완료 되었고, 올해 처음 운영하는 판매관은 이미 목표치를 초과하여 신청됨으로써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업체를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관계부서(진주시 농정기획과와 박람회사무국)를 통하여 참여문의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어 시기적으로 보아 전시 홍보관도 조기에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주시(농업박람회사무국)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 친환경 신선농산물 및 가공농산물, 첨단농업자재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농림수산물 마케팅에도 주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메스컴, 신문광고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