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GICC 2014'서 건설사 대상 외국환 전문 컨설팅 제공

2014-09-17 08:58

외환은행 중소기업글로벌자문센터 직원이 해외건설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외국환 관련 1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2014'에 참가해 국내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외국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GICC 2014 행사에는 전 세계 29개국 40개 기관 소속 고위급 인사 70명이 참석해 각국의 주요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또 국내 건설사 관계자 600여명은 국내 정책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효율적 금융 조달방안을 모색한다.

외환은행은 해외건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입찰과 수주 관련 외화지급보증 발급절차 등 외국환 관련 1대 1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해외 금융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및 플랜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외국환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보다 차별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