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병헌-이지연, 협박녀에서 내연녀로…중국 반응은?

2014-09-16 19:42
新 오늘의 중국어(26)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이병헌 이지연 교제설" "이병헌 이민정 반응" "이병헌 협박 모델"

이병헌씨를 협박했다던 모델 이 모씨가 원래는 내연녀였다는 설이 나오고 있죠.

이 둘의 교제설을 증명할 만한 자료들, 선물이나 사진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고, 이 모씨가 이병헌씨의 결별 통보에 상처 받아서 협박을 하게 됐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이병헌씨는 모델 이 모씨를 명예훼손죄로 고발한 상태인데, 만약 정말 이 둘이 사귀었던 관계로 밝혀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갈이나 협박 부분에서 어느 정도 참작은 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명예훼손죄는 여전히 성립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감형이 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한편, 강병규씨는 트위터에 이병헌과 이지연의 교제 내용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고, 또 지난 15일에는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류스타 이병헌씨는 이번 사건으로 명예가 많이 실추되면서,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에서도 이병헌씨 사건에 관심이 큽니다. 누리꾼들 반응 중국어로 보실까요?

虽然他是受害者,但不想同情
suīrán tā shì shòuhàizhě,dàn bù xiǎng tóngqíng
비록 그는 피해자이지만, 동정하고 싶지 않다

去女人家庭喝酒是什么情况?
qù nǚrén jiātíng hē jiǔ shì shénme qíngkuàng
여자 집에 가서 술 마시는 게 무슨 상황이지?

才结婚一年李珉廷真可怜。
cái jiéhūn yìnián lǐmíntíng zhēn kělián
결혼한 지 겨우 1년인데, 이민정이 불쌍하다

이병헌씨는 비록 이번 사건의 피해자이긴 하지만, 에피소드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누리꾼들도 덩달아 실망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사건이 정리되고, 오해받는 부분들은 풀리길 기대합니다.
 

오늘의 중국어[사진=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