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류현진, MRI 진단 결과 가벼운 염증

2014-09-17 00:50

류현진[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류현진이 MRI 진단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MRI 진단 결과를 전하며 “류현진의 어깨는 지난 5월 부상자 명단 등재 시 검진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다. 어깨 부위에 가벼운 염증이 발견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만 등판한 후 어깨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바 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다행이다” “류현진, 파이팅” “류현진, 기대한다” “류현진, 얼른 복귀하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