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온소프트, 웹 시뮬레이션 ‘대륙전쟁’ 비공개테스트
2014-09-16 14:5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온스온소프트(대표 박준서)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웹 시뮬레이션 3D MMORPG ‘대륙전쟁’의 비공개테스트(이하 CBT)를 16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게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륙전쟁’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국가의 생성 및 왕권 장악 그리고 타인과의 영지 쟁탈을 목표로 한다.
기존 웹 게임과의 큰 차이점으로는 웹 시뮬레이션 파트에서 생성된 캐릭터를 이용, 실시간 대규모 전쟁 및 PK가 가능한 3D MMORPG로 접속시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웹 게임의 백미로 꼽히는 전투 전략성과 국가를 결성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시스템은 물론 3D MMORPG 모드에서는 RPG만의 시나리오 모드도 준비되어 있어, 하나의 게임 안에서 2가지 게임 장르를 절묘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온스온소프트 측은 “웹 시뮬레이션 MMORPG 장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는 자부심으로 이 장르에서만큼은 성공 사례로 남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웹게임과 MMORPG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륙전쟁’의 CBT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스온소프트는 북미와 유럽에서 연간 2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피에스타온라인’의 개발사로 유명하다. 이번 ‘대륙전쟁’ 서비스 외에도 온라인,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