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믹스마블이 웹3 신규 게임 '메타씬'의 출시를 앞두고 7월 한 달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메타씬은 대중 플레이어를 위한 차세대 블록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홈그라운드를 구축하고 있다. 생존자들이 문명을 재정의하기 위해 대체불가토큰(NFT)과 상호 작용하는 초현실적인 아포칼립스 사회를 배경으로 메타버스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믹스마블은 지난 8일, 15일, 22일, 29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메타씬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달아 개최했다. 국내 웹3 프로젝트가 이처럼 여러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행사 중에는 유저 팀 게임 대결, Q&A 소통 등이 진행됐다. 방문자들은 프로젝트 개발의 주요 방향과 믹스마블 창업자와 만남의 기회도 얻었다. 또 신작 게임 메타씬과 화이트리스트, 코인, 게임 장비 등 접속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경험할 수 있는 우선권을 얻었다.

믹스마블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믹스마블 커뮤니티 문화가 크게 형성됐다고 생각한다"며 "믹스마블의 제품이 한국 사용자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상당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오프라인 만남과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활기찬 한국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믹스마블은 2017년부터 웹3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돼있다. 2018년 첫 게임 하이퍼드래곤 발행 이후 하이퍼스네이크, 디히어로 등 웹3 게임을 공동개발 및 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