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16일  서산문화회관에서 2014서산초등음악동아리발표대회(이하 동아리발표대회)를 관내 20개 초등학교의 1,500명의 학생이 출연하여 관현악, 기악, 가창, 국악 등의 영역에서 꿈과 끼를 펼치는 동아리발표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리발표대회는 어린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식전 행사 없이 서산교육지원청 지재규장학사의 개식과 차동초 김선희교감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관현악 등 4개 영역에서 30개 팀이 출전하여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그동안 학교에서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소중한 무대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각급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서산시 이완섭시장의 특별한 배려로 문화회관 사용을 행정적, 재정적 어려움 없이 사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시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표현기회의 제공을 위해 1년 10회를 교육지원청과 학교 행사에 무료로 문화회관을 대여해주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석천 교육장은 “본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동아리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