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랩핑된 '라인 그린카' 100대, 연말까지 서울·부산서 운행
2014-09-16 11:3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카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과 제휴하여 라인 캐릭터를 활용하는 '라인 그린카와 행운의 질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 많은 이용고객들에게 그린카 브랜드를 알리고 실제 카셰어링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올 연말까지이며 이색 카셰어링 차량 서비스 론칭과 함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색 카셰어링 차량으로는 라인 메신저의 인기 캐릭터로 랩핑한 ‘라인 그린카’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서비스된다. 기아차 레이에 5가지 디자인이 적용된 100대의 ‘라인 그린카’는 서울·부산 지역의 주요 대학가와 역세권의 그린존에서 오는 2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라인 럭키찬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부터 3일간 라인 접속 시 팝업창에 노출되는 럭키찬스 공식계정 대화창에 ‘럭키찬스’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그린카 무료이용권, 무비데이 9시간 이용권과 자동차극장인 메가박스 드라이브M 영화관람권이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인 블로그와 그린카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캐릭터카를 선보였던 그린카가 이번에는 업계 최대 규모의 캐릭터카 서비스 론칭을 하게 되었다”며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획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