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능, 제주지역 7240명 응시원서 접수

2014-09-15 22:28
지난해보다 62명↓…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80명 접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내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에서 제주도내 수험생들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생 7240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 등에서 접수됐다.

그 결과, 재학생 6285명, 졸업생 837명, 검정고시 합격자 118명 등 모두 724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였으며,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자 중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인원은 80명이다.

이는 지난해 응시 인원 7302명과 비교해 62명이 줄어든 것으로 학력별로는 재학생 60명과 검정고시 합격자 17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은 15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