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돈거래 포착' 언급된 여배우 H씨, 이전부터 지라시에 거론된 그녀?

2014-09-15 14:23

김광수 돈거래 포착 여배우 H씨[사진=TV조선 방송화면 & 이미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와 관련해 여배우 H씨와 돈거래를 한 것이 포착되면서 거론된 이 배우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김광수 대표가 유명 여배우 H씨 그리고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거론된 여배우 H씨는 그동안 지라시에 김광수 대표와 교제설이 돌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김광수 대표가 H씨 계좌에 돈을 옮겨 쓴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부에서는 김광수 대표의 돈거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번 수사가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광수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수십억원 중 2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