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KBS 아닌 팬들이 무편집 직캠 영상 올렸다
2014-09-15 11:3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완전체 마지막 무대가 일부 편집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직접 올린 무편집 직캠(직접 찍은 동영상)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속속 올라온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영상은 지난 3일 사고가 나기 전인 2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故 권리세와 은비의 모습도 담겨 있다.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무대 직캠 보러가기
짧은 인사를 끝낸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예뻐예뻐'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리세와 은비의 모습이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14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서는 '키스키스' 무대만 방송돼 무편집없이 방송한다고 나왔던 기사와 달라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무대 공개에 네티즌들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 코드의 마지막 무대를 봤다. 아름다웠다. 편히 쉬길" "레이디스코드의 완전체 마지막 무대.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 코드 무대를 봤다. 하늘에선 편히 쉬길" "레이디스코드 열린음악회 방송때 눈물났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의 마지막 무대가 되지않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