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 예방법,"가볍게 잡아당겼더니 7개 빠졌네..혹시 탈모?"
2014-09-15 08:06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서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서울 강남에 사는 김 모씨(40)는 요즘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졌다. 두피도 가려워 머리에 자주 손이 간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면 빠지는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늘어 고민이 많다.
전문가에 따르면 하루 50~6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50~70개의 머리카락을 두피 바로 위에서 부드럽게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이 빠지는 경우 탈모증으로 볼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돕는 두피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영향을 충분히 공급하고 충분히 잠을 자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머리를 감을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머리를 말릴때는 드라이기보다는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