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제4회 송도세계문화축제 공식 맥주 지정

2014-09-13 04:5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는 하이트가 12일부터 열리는 ‘제4회 송도세계문화축제’에서 공식 맥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작년에만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국내 최대 맥주문화축제이다. 하이트진로는 2011년과 2012년 드라이d, 2013년 맥스에 이어 올해 뉴하이트까지 4년 연속 공식 맥주로 지정됐다.

최적화된 알코올도수, 원료, 공법으로 맥주 본연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완성한 뉴하이트는 청량감 좋은 정통 페일라거 타입의 맥주이다. 

2011년 세계3대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독일 맥주축제)와 당당하게 겨루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송도축제는 명실상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20일까지 송도국제도시(포스코건설 사옥 뒤 야외광장-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펼쳐지는 송도세계문화축제는 '맥주, 문화를 만나다'란 컨셉 아래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다양한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변진섭, 현진영, 전영록 등은 ‘쇼!비디오쟈키’ 김광한과 함께 1980~1990년대 감성의 무대를 선사하며 몽니, 로맨틱펀치, 위아더나잇 슈퍼키드는 젊은 세대를 위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서브 무대에서는 관람객의 신청곡과 함께 어쿠스틱 캠프파이어와 미니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월 출시한 '뉴하이트'는 기존 간판제품이던 '하이트'를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신제품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하이트진로의 80년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맥주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7월말 수도권 주요 상권 ‘뉴하이트’의 취급율은 92%로 3월 대비 세 배 이상 뛰었으며 A마트 점유율 또한 실판매 기준 4월 16.4%에서 8월 5주 25.7%로, 출시 후 4개월만에 9.3%나 점유율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