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 추석명절 기간 이용객 6.8% 증가

2014-09-12 16:37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올해 추석명절기간 KTX울산역을 이용한 고객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추석명절기간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총 11만960명이 울산역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명절기간 이용객 1만3941명(9월 17일~22일, 6일간) 보다 7019명 증가한 실적이다.
10일에는 2만1474명이 울산역을 이용해 일일이용객으로 3번째로 많은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최대 이용객은 2013년 5월 19일 날 기록한 2만1978명이다.

이용객 증가원인에 대해 김종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영업처장은 "작년 추석대비 울산역 KTX가 9회가 더 증가한 요인과 대체휴일로 인해 연휴가 길어져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